자... 한번 모아볼까?

judith1.egloos.com

포토로그



환승역_앨리는 아픔을 딪고 성장한다. 나만의 리뷰

환승역
캐스린 포브즈 지음, 변은숙 옮김 / 반디
나의 점수 : ★★





'앨리'를 보면 '빨간지붕의 앤'의 '앤셜리'가 생각난다.
천방지축 날뛰고 고집세고 늘 상상을 하며 꿈꾸듯 지내고 ....

'환승역'의 '앨리'는 이런 '앤셜리'의 모습을 지니고 있다.

'환승역'은 어릴때 고향 리즈를 떠나와 이혼한 엄마와 몸이 아픈 아빠 그리고 그를 지켜봐 주는 주위의 여러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엄마가 운영하는 하숙집에 드나드는 여러인물들과의 에피소드.. 리즈를 떠나온 아빠와 할머니 그리고 친구가 없는 앨리의 성장기를 이책은 이야기하고 있다.

다만.. 아쉬운점은 앨리의 이야기도 깊이 다루지 못하고 아빠와 엄마와의 관계도 눈으로 책을 훑듯이 이야기하고 있다. 물론.. 그들의 심리를 이해할 수 있는 몇몇의 문장과 문구들이 있긴 하지만... 그리고 주변인물들의 에피소드도 그다지 재미있게 다루지 못했다.
이런 면에서 과연 '이 책을 어떻게 봐야 하나...' 싶은 느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다.
다 읽고 난 뒤에 밀려오는 허무함과 대체 내가 뭘 읽었지.... 라는 느낌.
아쉬움이 많이 남는 책이다.

조금만 더 앨리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더라면... 앨리의 아빠의 모습을 그려줬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하다못해 하숙집에 머무는 인물들의 이야기라도 해줬더라면 ... 하고 말이다.

 

-------------------------------------------------------------------------------


테라_처음본 3D애니메이션 나만의 리뷰

테라3D : 인류 최후의 전쟁
에반 레이첼 우드,루크 윌슨,브라이언 콕스 / 애리스토메니스 처바스
나의 점수 : ★★










아바타를 본 뒤에 봐서 그래서일까...
너무나 빈약한 내용에 3D도 내 기대치에 못미쳐 아쉽다.

사실.. 아바타를 보기 전에는 나비족이 정말이지 비호감이라.. 심지어 아바타를 볼까말까 망설이게 만든 것도 나비족들이었는데.... 보고난 뒤 급 호감이 되어 나름 좋은 평점을 줄 수 있었다.

하지만 말이지...

테라족은 영화를 보고난 지금도 그다지 호감이 생기지 않는다.

나의 가족과 인류의 목숨, 그리고 테라족의 목숨을 가지고 저울질을 한다면 난 과연 어느 것을 선택할까.... 이런 물음에 테라에서 나왔던 지구인 주인공 남자는 테라족을 선택한다. 너무나도 도덕적이고 박애주의 적인 사상을 담고 있지만... 공감되지 않는 주제다.
'아바타'의 경우 개발이 목적이었기에 인간의 이기적인 이득을 취하기 위해 희생되는 나비족들은 동정을 얻고 그에 맞서는 지구인의 행동에 동조할 수 있었지만 '테라'의 경우처럼 각자 종족의 목숨을 걸고 하는 싸움에서 과연 이런 결말을 유도해낼 수 있었을까....

감탄할 만한 상상력도 보이지 않고 단지 내게 있어선 3D영화를 처음 봤다는 느낌이 남을 뿐...
하지만 이 3D도 배경을 보는 느낌은 꽤 만족했으나 사물이나 인물의 초점을 맞추는 것이 힘들었고 안경을 쓴 상태에서 다시 3D용 안경을 쓴터라 코뼈가 너무 아팠다. --;;

앞으로는 좀 더 발전한 안경이 필요없는 3D를 볼 수있겠지... ^^

 

----------------------------------------------------------------------------------


부당거래_역시... 먹물 묻히고 살아야 하는 것이다. 나만의 리뷰

부당거래
황정민,류승범,유해진 / 류승완
나의 점수 : ★★★










10월 끝자락에 재밌게 본 영화!

류승완감독이 이런 영화도 만들구나.... 라는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만든 영화다.
각자의 권력을 십분 발휘하여 현재에 취한 함정에서 빠져나가고자 하지만 점점 더 깊은 함정으로 빨려들어가고 마는 인간욕망의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또 하나..

어쩜 이리도 우리의 현실을 아플만큼 헤집고 까발려 보여줄까... 그래서 보고난 뒤 보여지는 현실이 있기에 너무도 씁쓸했지만 한편으로는 거릴낄 것 없이 까발려 보여준 탓에 통쾌함도 느낄 수 있는 그런 영화였다.

황정민과 류승범, 유해진의 연기는 뭐.... 말할 것 도 없고.

요즘은 한국영화를 헐리웃영화보다 많이 선택하게 된다.
SF나 액션 등 스케일면에 있어서는 아무래도 아직 헐리웃을 따라가기에 역부족하지만... 영화의 구성이나 짜임, 시나리오는 정말이지 많이 성장했구나... 라는 느낌이 든다.

 

--------------------------------------------------------------------------------------


1 2 3 4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