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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트릭트9_누가 적이고 아군이며 .. 무엇이 정의인가. 나만의 리뷰

디스트릭트 9
샬토 코플리,윌리엄 알렌 영,로버트 홉스 / 닐 브룸캄프
나의 점수 : ★★★★










토요일 ...

이 영화를 보고 매쓱거리는 속을 부여잡고 돌아왔다.--;;

거칠게 잡은 앵글 탓도 있지만... 비단 영화때문이 아니라... 영화를 보는 내내 느낌 분위기와 주위 환경때문이었지만 어쨌든 결론은 보고도 정말 찝찝한 영화중의 하나였다는 것.
최근 본 '마더'와 비슷한 느낌의 우울함과 개운치 못한 느낌이었다.

지구에서 떠나지 못하고 묶여버린 외계인들은 인간들의 괄시와 차별을 받고 인간이었던 주인공이 외계인이 되어가면서 받는 소외와 경멸 그리고 인간으로서의 정체성과 인간성 박탈은 충격적이었다. 그리고 이것이 영화가 아닌 정말 인간의 본성이라는 것을 깨달아 가는 내내 정말 무서운 우리내 인간성이 상영되는 내내 자리잡고 있다.

이 영화의 배경이 되었던 장소는 실제로 남아공에 존재하는 곳이며 이곳의 실상 또한 영화못지 않다는 것을 알고 보면 인간이라는 존재가 정말 무서운 존재이며 동질이 아닌 이질적인 것에 얼마나 차별을 두는 가에 대해 다시금 돌아보게 한다.

이건 이곳의 인간들을 바라보는 특정한 사람들뿐이 아닌 나를 포함한 내 주위의 모든 사람들의 모습일 것이다.

이 영화를 보면 차별받는 이들은 정말 존재의 가치가 가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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