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한번 모아볼까?

judith1.egloos.com

포토로그



1973년의 핀볼_나와 쥐 그리고 모험의 시작 나만의 리뷰

1973년의 핀볼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윤성원 옮김 / 문학사상사
나의 점수 : ★★★★





하루키의 소설을 순서없이 그냥 손에 잡히는 대로 읽었다.

태엽감는 새를 시작으로해서 상실의 시대, 렉싱턴의 유령, 국경의 남쪽 태양의 서쪽, 세상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등등... 읽다보니 1Q84까지.

읽으면서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1973년의 핀볼, 그리고 양을 쫓는 모험, 댄스댄스댄스까지... 다른 이야기 인 것 같지만 결국 서로가 연계되어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그리고 최근의 1Q84는 총집편같은 느낌이랄까... 

어쨌든 요즘은 그의 글자취를 따라 읽는 것에 재미가 붙어 빠진 책들을 읽다보니 또 다시 하루키의 책에 푹빠져 살고 있다. 

식탁위에서 쓰여진 책이라는 '1973년의 핀볼'은 하루키가 나름 애착을 가진 책이라는 것이 느껴진다. 많은 자료를 찾아서 생각을 정리하고 이야기의 구성에 집착하며 썼다기 보다는 글들이 그의 손가락을 움직인 것 같은 느낌이다. 간결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그냥 풀어쓴 것 같은 느낌이든다.
하루키의 일기장을 펼쳐 보듯이 이 책을 읽은 것 같다.

하루키다운 책이 1973년의 핀볼이 아닐까 싶다. 

 

-------------------------------------------------------------------------------------


덧글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