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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네 심부름집 나만의 리뷰

마호로 역 다다 심부름집
미우라 시온 지음, 권남희 옮김 / 들녘(코기토)
나의 점수 : ★★★★






마지막 책장을 넘기기 아쉬웠다.
그 만큼 재미있게 잘쓰여진 책이었다.

사람들은 저마다 상처를 지니고 산다. 그 상처가 조금마한 것인지 큰 것인지는 다들 다르겠지만 그 상처를 끄집어내서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꽁꽁 싸맨체 마치 없는 것처럼 외면하거나 보여주지 않는 사람이 있다.
물론, 다는 아니겠지만 상처를 끄집어내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은 그 상처라는 것이 대수롭지 않거나 혹은 그것을 극복하고 현실로 그리고 미래로 나아가고 있는 사람이겠지만, 아직도 내보여줄 수 없는 상처를 지닌 사람들은 많다.

다다 심부름집을 운영하는 주인공과 친구 텐고는 상처를 지닌 사람들이다. 이들이 심부름집을 하면서 만나는 사람들 또한 상처를 지닌 사람들이고 서로의 만남을 통해 그것을 조금씩이나마 치유해가는 내용이 재미있게 엮여져 있다. 

물론 마지막 주인공은 그의 상처를 후벼파내고 한동안 쓰라린 아픔과 번민후에 후시딘을 바를 수 있는 여유가 생기지만... 

각각의 사람들이 자신의 인생을 살아간다는게 그다지 순탄하고 재미있는 코믹이나 희극물일 수 만은 없는 것처럼 우리 주위에도 보면 드라마에서 보는 것보다도 더 드라마 같은 인생이 있고 늘 웃고 인상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인물이 상상도 못할 불행과 아픔을 지니고 있는 경우도 있다. 이것이 바로 인생이고 그 상처를 보듬어 살아가는 것이 인생의 숙제인 것이 아닐까....

다다처럼 아픔을 꽁꽁숨기고 늘 인내하며 좋은 사람으로 살수도 있을 것이고 복수의 날을 세우고 까칠하게 사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나는,,, 그리고 우리는 ,,, 이 남아있는 시간들을 어떻게 잘 살아갈지 조금은 고민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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