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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밥_기묘한 이야기들 나만의 리뷰

꽃밥
슈카와 미나토 지음, 김난주 옮김 / 민음사
나의 점수 : ★★★





여자아이가 태어나고 그 여자아이는 이상한 동네의 이야기며 가르쳐주지 않은 글들을 알고 있다.
그녀의 오빠는 그녀가 늘 말해오던 낯선 이들이 있는 곳으로 떠나버릴까 걱정스럽다.
죽은 아버지의 '오빠가 동생을 잘 돌봐야한다'는 말을 되새기며 불안해 하는데...

'꽃밥'은 이렇듯 삼류 신문에서 볼 수 있는 먼나라의 뉴스기사의 이야기 같은 내용을 담고있다. 다만 그의 이야기에서는 여자아이가 아닌 그 여자아이를 잃어버릴까 노심초사하는 어린 오빠의 마음이 애틋하고 다정스럽다.

그 오빠의 마음을 읽어가는 것이 이 이야기의 묘미이지 싶다.

꽃밥이라는 내용 외에도 죽음의 주문을 외는 할머니의 이야기며 한국의 어린 아이의 유령이야기도 나온다. 모두들 현실에서 일어나지 않을 듯한 이야기로 친구들끼리 MT에 가서나 둘러가며 이야기할 것 같은 것들로 가득하다.
하지만 하나하나 읽어가는 재미가 쏠쏠한 듯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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