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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역_앨리는 아픔을 딪고 성장한다. 나만의 리뷰

환승역
캐스린 포브즈 지음, 변은숙 옮김 / 반디
나의 점수 : ★★





'앨리'를 보면 '빨간지붕의 앤'의 '앤셜리'가 생각난다.
천방지축 날뛰고 고집세고 늘 상상을 하며 꿈꾸듯 지내고 ....

'환승역'의 '앨리'는 이런 '앤셜리'의 모습을 지니고 있다.

'환승역'은 어릴때 고향 리즈를 떠나와 이혼한 엄마와 몸이 아픈 아빠 그리고 그를 지켜봐 주는 주위의 여러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엄마가 운영하는 하숙집에 드나드는 여러인물들과의 에피소드.. 리즈를 떠나온 아빠와 할머니 그리고 친구가 없는 앨리의 성장기를 이책은 이야기하고 있다.

다만.. 아쉬운점은 앨리의 이야기도 깊이 다루지 못하고 아빠와 엄마와의 관계도 눈으로 책을 훑듯이 이야기하고 있다. 물론.. 그들의 심리를 이해할 수 있는 몇몇의 문장과 문구들이 있긴 하지만... 그리고 주변인물들의 에피소드도 그다지 재미있게 다루지 못했다.
이런 면에서 과연 '이 책을 어떻게 봐야 하나...' 싶은 느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다.
다 읽고 난 뒤에 밀려오는 허무함과 대체 내가 뭘 읽었지.... 라는 느낌.
아쉬움이 많이 남는 책이다.

조금만 더 앨리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더라면... 앨리의 아빠의 모습을 그려줬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하다못해 하숙집에 머무는 인물들의 이야기라도 해줬더라면 ... 하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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